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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소방관 20명 해외견학비용 1억 지원

국민안전처는 13일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현장 소방관 20명에게 해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견학 프로그램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에 공이 큰 119구급대원을 위주로 전국 현장 소방관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소방관들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을 돌며 소방시설과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둘러보게 된다.

비용 약 1억원은 에쓰오일이 사회공헌활동 예산으로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순직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지원, 영웅소방관 표창, 공무상 상해 소방관 위로, 소방공무원 캠프 운영 등 '소방영웅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친 가운데 이번 해외견학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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