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을 문제삼으면서 국정교과서로 혼란에 빠진 정국이 더욱 요동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에 필수적인 전투기 4대 핵심기술 이전 문제를 두고 미국에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과 담판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불리는 가을 가뭄 해소를 위해 4대강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이 참전한 베트남전의 명전투로 기록된 '짜빈동 전투'의 영웅, 정경진 예비역 중령이 향년 79세로 14일 별세했다.
국제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북한 인권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기로 한 유엔이 올해도 북한 인권문제와 최고책임자를 ICC에 넘기는 방안에 대한 공식 논의에 착수했다.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록된 것에 반발해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지원금 중단·삭감을 거론하는 것에 일본 언론이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이 남중국해 상에 있는 중국의 인공섬 주변에 함정을 진입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이 '군사 시설물' 강화로 맞대응할 것임을 시사해 남중국해 갈등이 다시 한번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3분기 순이익이 컴퓨터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회부 한줄뉴스
사회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역사교과서 국정 전환 시도가 대학가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고대, 연대, 경희대 등 사학과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이 복지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을 일방적으로 해임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복지부는 공단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 최광 이사장을 문책한다고 밝혀 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건 관계인의 향응을 받고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진 검사를 면직 처분한 조치는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고소득 전문직 등 건강보험을 내지 않는 악성체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건강보험 체납 특별관리세대는 5만9364세대다.
유통·부동산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을 등에 업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대표(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가 한·일 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를 점령, '명분'을 앞세워 법정공방에 이어 지분싸움까지 뛰어들었다. 하지만 한·일 롯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능력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한화건설, 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로부터 46억 달러 규모의 알주르 신규 정유공장 프로젝트(NRP)를 수주했다.
▲최근 계약과 분양, 입점 등 투자 안정성을 갖춘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의 경우 몸값이 낮아져 투자자들의 부담이 주는 데다 부도 위험이 적은 것은 물론 투자 안정성까지 경쟁력을 갖췄다.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생활가전기업 코웨이 인수전이 3조원에 달하는 높은 몸값에 흥행 부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수 의사를 밝힌 국내 기업은 CJ그룹이 유일하다.
산업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세계 기업들의 M&A 총액은 3조4000억달러 수준으로 집계돼 M&A 규모가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5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1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23개국 800여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구본무 LG 회장이 14일 국빈 방한기간 중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한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에게 LG의 첨단·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직접 안내했다.
▲발주처의 요구와 설계 등이 제각각이어서 납기를 제때 못맞추는 바람에 대규모 적자를 유발해 온 해양플랜트의 국제 표준화를 조선 '빅3'가 추진한다.
경제
▲ 두산그룹이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속력을 올리는 가운데 신용등급 강등이란 뜻밖의 악재를 맞이하면서 계열사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두산의 재무구조 개선 조치에 기대를 걸며 지켜볼 것을 권하고 있다.
▲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종합금융투자사가 자기자본의 100%까지 기업에 자금을 빌려 줄 수 있게 된다. 또 중소·벤처기업 기업금융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중기 특화 증권사가 지정되고 전문투자자 자격 취득 요건도 대폭 완화된다.
▲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캐피탈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은퇴와 퇴직 상품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캐피탈그룹은 삼성자산운용뿐만 아니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 계열사들과 장기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농지연금 가입 방법과 준비 과정을 분석한 리포트를 내놨다. 농지를 담보로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을 활용하면 노후 준비를 못한 농민들이나 귀농을 준비하는 일반인도 부족한 노후 생활비를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