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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청주시장선거에 수상한 자금 의혹' 홍보대행사 고강도 수사

검찰, '청주시장에 선거 자금 유입 의혹' 홍보대행사 고강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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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6·4 지방선거 당시 청주시장 후보였던 이승훈 시장 캠프에 수상한 자금이 유입된 정황을 확인한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자금 통로 의혹을 받고 있는 선거홍보 기획사 대표를 소환해 3일째 고강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 13일 체포했던 A 기획사 대표 B(37)씨를 이날 오전 7시쯤 석방했다가 오후 1시부터 다시 소환해 조사를 재개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오전 9시쯤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6·4 지방선거 때 이 시장의 선거홍보를 대행했던 A 기획사 사무실과 B씨의 집을 압수수색하고, B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이틀간의 밤샘 조사에도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되지 않자 B씨를 일단 석방했다가 다시 소환했다.

검찰은 B씨에게 적용할 혐의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검찰은 B씨와 이 시장 캠프 관계자 등의 계좌 추적을 통해 출처가 불명확한 자금의 흐름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시장 캠프에서 활동한 뒤 청주시 산하 기관의 사무국장으로 있는 C씨도 지난 14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일각에서는 이 시장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으며 '실세'로 인식돼온 이들이 청주시 발주 사업 등 각종 이권에 개입했는지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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