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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ETRI와 클라우드 가상데스크탑 사업 추진

15일 충청남도 대전 유성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임현수 효성ITX IT사업본부장(왼쪽)과 한동원 ETRI SW콘텐츠연구소장이 효성ITX와 ETRI간의 클라우드 VDI 사업을 위한 기술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ITX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 IT(정보기술) · 클라우드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탑 사업'의 공동 연구개발·상용서비스를 출시하는 내용의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효성ITX에 따르면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탑(VDI)은 인터넷에서 가상화된 PC(개인컴퓨터)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다.

효성 측은 "VDI 기술은 그 동안 주로 외산업체들에 의해 주도적으로 개발되고 보급돼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구축비용으로 국내 시장 정착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전날 체결된 기술협약으로 효성ITX는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과 ETRI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VDI 국책과제 개발 프로젝트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DI 스토리지에 효성ITX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익스트림 스토리지를 접목하면 대용량·고성능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스크탑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

효성ITX와 ETRI는 가상 데스크랍 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고속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한 인메모리(In-memory) 기술을 탑재한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는 "VDI 사업은 효성ITX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술 개발은 물론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고 말했다.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의 개발기술이 상용화 돼 국산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부와 공공기관으로 활용범위를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효성ITX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 상용화를 앞당겨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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