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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집무실, 신동주·신동빈 공동 관리 체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집무실을 두고 벌어진 신동주(62) SDJ코퍼레이션 대표와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의 신경전 이후 현재 양측이 집무실을 공동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SDJ코퍼레이션 측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전날 신동빈 회장에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에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을 본인이 관리하겠다고 통보한 뒤 비서실에 남자 2명과 여자 2명 등 인력을 배치했다.

신 총괄회장 전담 경호원도 3명 추가로 배치했으며 롯데호텔 1층에서 34층까지 올라가는 전용 엘리베이터 카드 키도 롯데그룹으로부터 넘겨 받았다.

기존 신동빈 회장측이 배치한 집무실 관리 인력들도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롯데그룹 측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인 이일민 전무 등 비서진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평소처럼 근무하고 있다.

롯데 측은 신 전 부회장 측 관계자들이 집무실에 들어왔다고 해서 운영상황이 변한 건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