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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마트, 모터맥스 매장서 셀프정비용품 20% 할인판매

자동차용품 전문점 모터맥스 매장 모습 / 롯데마트 제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스스로 차량을 정비하는 '차량용품 DIY(Do-It-Yourself)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올 1월부터 9월까지 차량 정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교환·보수용품, 세차용품, 장착용품 등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5% 가량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측은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공임비·수리비 등이 증가와 블로그·유투브 등 인터넷을 통해 정비지식이 공유된 것으로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남에 따라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11월 차량용품 매장인 '모토맥스' 잠실점(1호점)을 론칭했다. 모토맥스는 현재 전국 25개 점포에서 운영중이다.

모토맥스는 카시트·매트, 방향·탈취제부터 교환·보수용품 등 1000여 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함께 차량용품 전문지식이 없는 고객들을 위한 정보제공까지 겸하고 있다. 실제 차량용품 교체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테스트 서비스도 가능하다. 와이퍼 교체를 해볼 수 있는 와이퍼 테스터, 차량용 왁스의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왁스 테스터, 연료첨가제 효과에 대해 알려주는 연료첨가제 시연기 등이 대표적이다.

정보제공에 체험형 서비스를 더한 모토맥스는 매년 일반 매장 대비 2배 이상 높은 20% 가량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모토맥스는 차량용품 DIY·키덜트 악세서리 등 기존 차량용품 매장과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가을철을 맞아 셀프 셀차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을철 세차 용품 기획전'을 진행해 28일까지 전점에서 왁스, 클리너, 광택제 등 세차 관련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한다.

김정운 롯데마트 자동차용품 MD(상품기획자)는 "정비소를 거치지 않으면 차량 정비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스스로 차량 정비를 하는 '차량용품 DIY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변화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차량용품 특화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품들도 확대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동차용품 전문점 모터맥스 매장에서 고객이 자동차 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 롯데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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