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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삼성생명, 자산 2500조 중국은행과 中 방카슈랑스 공략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한 중국 현지 생명보험사가 탄생했다.

삼성생명은 2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은행 본사에서 새 합작사의 출범식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과 중국은행 천스칭 행장, 중국항공그룹 차이찌엔짱 이사장 등 중은삼성인수의 주주사 경영진과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은삼성인수 지분은 중국은행이 51%로 가장 많고 이어 삼성생명 25%, 중국항공이 24%다. 중국은행은 지난해 총자산 2500조원, 순이익 29조원을 기록한 중국 4위(총자산 기준) 규모의 은행이다. 지점은 1만1000개, 직원은 30만명에 달한다.

중국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생명보험 사업에 진출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삼성생명과의 합작사 출범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서 생명보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생명보험 산업은 지난해 수입보험료 1770억달러로, 세계 4위의 시장 규모다.

수입보험료의 채널별 비중은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가 48%로 가장 높다. 설계사 채널은 41%를 차지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중국은행과의 합작 체결로 방카슈랑스가 최대 판매채널인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중국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생명보험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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