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환율을 최고 80%까지 우대해주는 공동 해외송금 서비스를 21일 시작했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공동 해외송금 서비스는 △부산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해외송금 신청 시 기본 우대환율을 먼저 적용받고 △매월 2회(매월 1일~15일, 16일~말일) 공동 해외송금 모집기간에 신청금액 단계별로 기본 우대환율 포함 최대 80%까지 추가로 환율을 우대해 준다.

미국 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를 미화 환산 300달러 이상 송금할 경우 24시간 연중무휴(2000달러 초과 송금, 유학생, 해외체재자 송금은 은행 영업시간 내만 가능)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동 해외송금 모집기간 중 전체 송금액이 10만~15만 달러가 모일 경우 최종 70% 우대환율을 적용받고, 15만 달러 이상일 경우 최종 80% 우대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