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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 이사장, 기금본부장 사퇴전 안물러날 듯



[메트로신문 김문호 기자]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사퇴가 확정되기 전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이사장과 홍 본부장이 동반사퇴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홍 본부장에 대한 비연임 방침이 관철되기 전까지는 사퇴를 하지 않을 것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장은 이 같은 자신의 의사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홍 본부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홍 본부장은 이미 최 이사장으로부터 '비연임'을 통보받았으나 복지부가 절차상의 문제를 이유를 들며 제동을 걸어 놓은 상황이다.

홍 본부장은 자신의 연임여부를 둘러싼 최 이사장과 복지부 사이의 갈등이 불거진 외부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홍 본부장을 연임시키지 않는 쪽으로 무게를 두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방침을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내달 3일까지지만, 만약 비연임이 결정돼도 차기 본부장이 임명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