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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농심, 내년 중 음료시장 진출…코카콜라·롯데칠성과 경쟁

백산수를 원료로 차별화된 음료 생산

"4조원 음료시장 잡는다. 코카콜라·롯데칠성이 목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농심이 생수에서 음료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22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 생산공장인 중국 연변공장을 통해 내년 중 음료사업에 진출한다.

안명식 연변농심는 이미 음료 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시제품 출시에 이은 시음까지 마무리했다며 농심의 음료사업 진출을 인정했다.

중국 연변 농심 신공장에서 생산될 음료는 백두산 화산암반수를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내년 중으로 생산을 검토 중이며 주요 경쟁상대는 코카콜라나 칠성사이다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기준 국내음료시장의 규모는 약 4조원이다. 이중 롯데칠성음료가 2조2650억원으로 가장 점유율이 높고 한국코카콜라의 매출이 1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음료시장 양대 산맥이 국내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연변 농심 관계자는 "우리가 자랑하는 백산수를 원료로 생산하는 음료는 기존의 음료와는 차별화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코카콜라아 롯데칠성을 대체하는 제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농심의 음료사업 진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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