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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에 업무보고 열흘째 중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롯데그룹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열흘간 그룹 경영 상황을 보고 받지 못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이렇게 장기간 업무 보고를 받지 못한 것은 롯데 창업 70년 만에 처음이다.

롯데그룹 측은 16일 이후 롯데 계열사 대표들은 신 총괄회장에게 경영 현황을 보고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16일 전까지 신 총괄회장은 매일 오후 3~5시 사이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현황 등을 직접 보고 받고 질의하며 경영 상황을 파악해왔다. 경영 보고가 중단된 것은 신동주, 신동빈 두 아들이 경영권 분쟁 와중에 신 총괄회장 집무실 관할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가 열흘 가까이 중단되자 신 총괄회장은 답답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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