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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野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할 것…보이콧 검토안해"

野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할 것…보이콧 검토안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청와대 5자 회동'이 별 성과없이 끝나자 국회 시정연설 대응을 놓고 원점 재검토도 고려했지만 전면 보이콧 등 강경투쟁에 대한 여론의 역풍을 우려해 투쟁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보이콧은) 검토도 해본 적이 없다. (시정연설) 내용을 가지고 더 일관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 방법을 치밀하게 고민하되 생산성이 없는 행동들은 더 두고 봐야겠다"며 회의장에서 항의를 표시하는 투쟁방식에 대해서는 "검토해본 적이 없다. 그것도 일종의 거부 아닌가"라고 말했다.

당초 원내지도부는 '청와대 5자 회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서로 인식차만 확인하고 끝나자 시정연설 참여를 원점부터 재검토하기로 방향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원내지도부는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전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라 이날 분위기에 따라 대응 전술이 다소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굳이 우리가 여당의 역공에 휘말릴 프레임을 만들어줄 필요는 없다"며 "국민으로부터 공감 받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 의사를 표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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