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게임

'테라' 박용현PD의 '히트' 다음달 출격…초대형 그래픽으로 승부

26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모바일 RPG 게임 '히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정헌 넥슨 사업본부장,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윤용기 바른손 이엔에이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슨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리니지2·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PD의 첫 모바일 역할 수행 게임(RPG) '히트(HIT)'가 다음달 1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된다.

넥슨은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넷게임즈가 개발한 히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히트의 세계관과 캐릭터,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정식 출시에 대한 포부 등을 밝혔다.

히트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그래픽을 제공한다. 여기에 '공중콤보' '던지기' '내려 찍기' 등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극강의 타격감과 캐릭터 육성의 묘미를 담고 있다. 또 총 180개 스테이지의 '모험 모드'와 특수 스테이지 '시험의 탑', 요일 던전 '성역' 등을 비롯해 '결투장' 및 '난투장' 등의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 최대 5명이 참여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실시간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개발 기간 동안 캐릭터 육성, 액션, 몰입감 등 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모바일에 구현하고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이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완성도 높은 모바일 RPG에 목말라있던 많은 유저 분들께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언리언 엔진4로 나아지는건 주로 그래픽 이슈인데, 다른 엔진으로도 품질이 좋게 나오지만, 히트를 몇시간하다가 다른 게임으로 플레이 해보면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언리언 엔진4의 그래픽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또 "초대형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개발 규모는 50여명으로 시작해서 60여명정도의 인력으로 개발 중"이며 "사운드 프로듀서는 독일쪽에 있는 스튜디오와 협업해서 제작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히트'는 스토리 구성에도 힘을 쏟았다. 30여명의 성우가 참석해 음향과 스토리 구성을 다양화했고,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노력을 기울였다.

넥슨은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사전예약 및 향후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히트 브랜드 사이트와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정식 론칭 2일 전인 11월 16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헌 넥슨 사업본부장은 "히트의 주요타깃은 30대 남성 이상이지만 좀 더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며 "히트는 그래픽이 주는 보는 즐거움과 비교할 수 없는 타격감, 방대한 세계관, 다양한 미션 등 온라인게임 스케일에 못지 않은 타이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는 수식에 걸맞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출시에 앞서 넥슨은 지난 10월 1일부터 닷새간 안드로이드OS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히트의 다양한 게임모드, 사용자환경(UI), 실시간 콘텐츠 등을 집중 점검했다. 테스트 기간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95% 이상이 모바일게임의 스케일을 뛰어넘는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연출 등에 만족을 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