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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대문·마포구 35분간 정전…승강기 구조요청 30건

2만 200여가구·영화관·상가 등 정전 피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7일 오후 6시께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약 35분간 정전이 발생해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분부터 6시38분까지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이 지역의 주택 2만 278가구와 영화관, 백화점, 상가 등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에는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 사람이 안에 갇혔다는 신고가 30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관 등에서는 고객이 정전에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승강기 구조요청에 즉각 구조대와 구급대를 대거 투입해 긴급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한전은 사고 직후 현장에 직원들을 투입해 약 35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신촌변전소의 가스절연 개폐장치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을 긴급 투입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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