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르바이트 노동자 권리보호 '공모'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서울시가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권리보호에 나섰다.

28일 서울시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권리를 홍보하는 영상물과 인쇄물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초과 근무수당 지급, 급여명세서 발급 등 아르바이트 청년의 권리를 알리는 내용이 들어가면 된다.

영상은 10초∼1분 길이에 50MB 이내 용량으로, 인쇄 포스터는 300dpi 환경에서 작업한 JPEG 파일을 A2(420x594㎜) 크기로 내야 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6일까지 이메일(oh@albaright.com)로 지원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2월2일 발표하며, 상금은 최고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과 아르바이트권리 홈페이지(www.albarigh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