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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회계사대회 개막…재무보고 신뢰 제고책 모색

주인기 CAPA 서울(Seoul) 2015 조직위원장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회계사 대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회계사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회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 (CAPA) 주최 회계사 대회가 28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CAPA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스리랑카,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회계사회가 모인 지역 기구로, 4년에 한번씩 이 행사를 연다.

서울 코엑스에서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주인기 CAPA 대회 조직위원장과 수지와 무달리지 CAPA 회장을 비롯해 전세계 23개국 회계사 1300여명이 참석했다.

무달리지 CAPA 회장은 "참가 등록자 중 절반은 해외에서 찾아왔다"며 "저명하고 연륜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여러 세션이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를 주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회계사'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려 세계 경제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흐름에 따른 회계업계의 움직임과 대비 전략이 논의된다.

또 3개 세션과 12개 분과로 나눠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계사의 미래와 아시아의 회계 환경을 점검하고 재무보고의 신뢰성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각국 회계기관 대표자와 올리비아 커틀리 세계회계사연맹(IFAC)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 개혁 과정에서 회계와 관련한 국제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한국도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감사 품질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회계법인 스스로 감사품질에 대해 책임 지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부실 회계에 대한 회계법인 대표의 책임을 강화하고,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새누리당 소속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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