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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교육했다 치고 교육 받았다 치고" 국가보조금 타낸 어린이집 적발

어린이집 원장등 교육원 대표 사기 혐의

갖은 방법으로 국가보조금 타낸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29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영유아보육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모 보육교사 교육원 대표 이모(45)씨를 구속하고 어린이집 원장 37명과 보육교사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교육원 대표 이씨와 짜고 실제 교사들을 교육원에 보내지 않았는데도 허위 명단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내고 환급금을 신청해 받아냈다.

이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교육원에서 직업능력개발 위탁훈련을 받으면 교육비를 100%환급해주는 제도로 경찰은 이들이 2013년 9월 부터 2014년 12월까지 77회에 걸처, 총 1억 6천만원 가량의 환급액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국가보조금을 부정수령하는 관행이 어린이집과 교육원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