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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건대 '집단호흡기 질환' 격리 환자 상태 호전

건대 '집단호흡기 질환' 격리 환자 상태 호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건국대의 동물생명과학대 건물에서 집단으로 호흡기질환 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됐다.

30일 건국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대상에 오른 환자 31명 중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에 격리돼 있던 환자 28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폐렴과 호흡기 증상,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이들 모두가 항생제 투여 등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된 상태"라며 "현재 상태가 위중할 때 시행하는 시술을 받는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광진구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동물생명과학대학 건물에서는 19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해 지난 28일 건물이 폐쇄되고 학생들이 격리 조치했다. 환자는 모두 이 건물 4∼5층의 면역유전학실험실, 동물영양학자원실험실, 가금학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석·박사, 연구원들이다. 학교 외부인이나 학부생이 같은 증상으로 신고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및 혈청 항체 검사를 시행했으나, 주요 호흡기 세균·바이러스 등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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