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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초교, ' 빨간 등대 지휘자'출판기념 및 문학콘서트

대변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일 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쓴 시집 '빨간 등대 지휘자'출판 기념 및 '2015 대변꼬마시인학교 문학콘서트의 밤'을 열었다. 이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시집들 들고 활짝 웃고 있다.



대변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일 바다가 보이는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쓴 시집 '빨간 등대 지휘자'출판 기념 및 '2015 대변꼬마시인학교 문학콘서트의 밤'을 열었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학교 울타리에 전시된 시화전을 감상하고 있다.



꼬마 시인들이 시를 낭송하고, 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부산 기장군 대변초등학교 운동장.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5 대변 꼬마시인학교 문학콘서트의 밤'이 열렸다.

이번 문학콘서트에서는 전교생이 고사리손을 모아 만들어 낸 시집 '빨간 등대 지휘자'가 공식적으로 첫선을 보였다. 대변초등학교가 전교생 시집을 낸 것은 2013년 이후 세 번째다.

이 학교 3학년 학생이 쓴 '갈매기 합창단' 시 구절에서 따온 '빨간 등대 지휘자'에는 전교생 68명이 한 글자씩 정성스레 써내려간 시 136편이 담겼다.

꼬마 시인들은 지난 2012년 11월 대변초등학교가 부산아동문학인협회와 교육기부협약을 맺은 후,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받아 2013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 방과 후 교육활동인 동시 교실(작가 하 빈, 작가 조윤주, 작가 강기화)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또한 각 학년에 맞는 동시를 연간 20편씩을 외우며 시적 감각을 길렀다.

지난 23일부터 학교 운동장 울타리를 따라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시화전은 다음 달 30일까지 계속된다.

학교측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밤에 개최되는 '꼬마시인학교 문학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감수성을 일깨우고, 학예와 동시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및 문화예술 정서를 한층 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부산아동문학인협회회원, 교육청관계자, 기장군수 및 군의원, 지역인사,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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