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주니어보드, 희망봉사단 리더 등 KB손해보험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정안 마을을 찾은 봉사단은 마을 어르신의 흰머리 염색부터 이불 빨래, 콩 수확, 마을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재구매를 통해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있는 희망의 집 3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갖는 것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결연이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