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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창업 70주년 한진그룹…조양호 회장 "계속 전진할 것"

창업주 故 조중훈 회장 전기 '사업은 예술이다' 출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창립 70주년 행사와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일대기 '사업은 예술이다' 출간 기념회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한진그룹이 2일 저녁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전기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진그룹은 선배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며 이들의 도움을 절대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예술처럼 여기며 스스로 또 하나의 길이 되셨던 선대 회장님의 길을 따라 한진그룹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고객에게 헌신해 더욱 더 사랑받는 한진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2년 작고한 조중훈 회장은 1996년 자서전 '내가 걸어온 길'을 출간했으며 이번에 내용을 보강하고 다듬어 '사업은 예술이다'로 제목을 바꿔 재출간했다.

조중훈 회장은 1945년 트럭 한 대로 한진상사를 창업하고 1956년 주한 미8군과 군수물자 수송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을 키우기 시작했다. 1969년에는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대한항공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72년 태평양 횡단 여객노선을 개설했다.

한진그룹은 현재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한진을 주축으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등 5개 상장사와 진에어·칼호텔네트워크·한진관광 등 34개 비상장사로 구성돼 있고 전체 임직원은 3만60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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