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수출입은행,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수주사업에 4억불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수주한 '투르크메니스탄 정유설비 현대화 사업'에 대출 2억 달러, 보증 2억 달러 등 총 4억 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카스피해 연안 투르크멘바쉬 지역에 위치한 정유설비를 현대화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9억4000만 달러 규모다.

투르크메니스탄 정유산업을 관장하고 있는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후 정유설비의 탈황과 불순물 제거 능력을 향상시켜 경유, 휘발유 등의 정유제품 품질이 개선될 전망이다.

수은 관계자는 "세계 4위의 가스매장량을 가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지속적으로 발주되는 석유가스화학 플랜트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한중일 삼국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해외건설 플랜트 시장환경 속에서 이번 금융 지원이 우리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플랜트부문 추가 진출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