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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코스닥 시장 불공정거래 증가…미공개정보이용 사례 급증

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의 불공정거래 비중은 증가한 반면, 유가증권시장의 불공정거래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원철 자본시장연구원이 낸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현황'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의 불공정거래 비중이 지난해 60.1%에서 올해 68.3%로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의 불공정거래 비중은 2009년 기준 60.4%에서 2013년 54.8%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의 불공정거래 비중은 2009년 기준 30.6%에서 2013년 36.0%로 증가하다가 지난해 증가세를 멈추고 올해는 22.0%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파생상품 등에서 벌어지는 불공정거래는 2009년 기준 8.9%에서 소폭 상승하다가 지난해 3.9%로 급락했으나 올해 상반기 9.8%로 대폭 증가했다.

불공정거래 사건의 유형별로는 시세조종 사건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은 올 상반기부터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전체 불공정거래 사건 중 시세조종 사건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기준 31.0%에서 지난해 36.3%로 증가하다가 올해 상반기 30.6%로 다시 감소했다.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의 경우 그 비중이 2009년 기준 34.5%에서 지난해 26.7%로 감소하다가 올해 상반기 38.9%로 증가 폭이 커졌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은 2009년 235건에서 지난해 178건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채신화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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