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CJ헬로비전, 3분기 매출↓·영업익↑...VOD·알뜰폰 실적 견인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CJ헬로비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케이블TV 시장 부진으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주문형비디오(VOD) 시청자 증가로 늘었다.

CJ헬로비전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3.34% 증가한 310억6100만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8% 감소한 2958억2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79% 증가한 176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매출이 줄었지만 디지털방송과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실시간 시청에서 몰아보기 위주로 시청 형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CJ헬로비전의 디지털방송과 VOD 매출은 전분기 대비 3.2%, 10.1% 증가한 866억원, 236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는 253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 300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6만 6000명 증가했다. 3분기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또한 1만1150원으로 전분기 보다 363원 상승했다. 9월말 현재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다.

알뜰폰 사업인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감소했지만, 서비스 매출과 ARPU가 증가했다. LTE 가입자도 30만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분기 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과 ARPU는 전분기 대비 각각 6.1%, 8.4% 상승한 544억원, 2만1142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순차입금 규모도 지난해 말 9012억원에서 7436억원으로 축소되는 등 부채비율도 140.2%에서 116%로 개선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