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누적 판매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을 비교한 것으로 뚜껑형 및 스탠드형 제품 모두를 합한 수치다.

특히 딤채 뚜껑형 및 스탠드형 개별 제품이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딤채 스탠드형 제품은 전년 동기간 대비 누적 판매수가 32% 증가했다. 400리터 대 스탠드형과 200리터 대 뚜껑형 등의 대용량 제품들도 판매수가 늘었다.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이 특징인 딤채 '마망'은 2030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최근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대유위니아는 이와 같은 딤채 판매 호조에 대해 김치냉장고 교체주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딤채 마망 페스티벌' 등과 같은 판촉행사 진행도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본격적인 김장 시즌이 돌입한 만큼 딤채를 찾는 소비자는 더울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