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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좋아서 하는 밴드, 정규 2집 '저기 우리가 있을까' 발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의 정규 2집 '저기 우리가 있을까'가 5일 발매됐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년 첫 EP '신문배달'로 데뷔한 뒤 1장의 정규 앨범과 4장의 EP 앨범, 그리고 싱글 발매고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새 앨범에는 영화 음악감독이자 우쿨렐레 피크닉의 멤버인 이병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수록곡에 가장 적합한 보컬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동일한 곡을 다른 2명의 보컬이 부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사랑의 베테랑' '우리 함께 하면'을 비롯해 앞서 공개된 '명왕성' 등 총 11곡을 수록했다. 좋아서 하는 밴드만의 음악적인 즐거움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결과물을 완성해냈다.

한편 좋아서 하는 밴드는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강대 메리홀에서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