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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트남에 동영상채널 '신짜오V' 오픈

네이버가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 어플리케이션에 베트남 스타의 개인방송 신짜오 V채널을 오픈했다./네이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가 자사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V) 어플리케이션에 베트남 스타의 개인방송 신짜오 V채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작된 방송에서는 베트남 아이돌 켈빈이 첫 주자로 나섰다. 런칭 전부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켈빈은 방송에서 팬과의 게릴라 만남을 준비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여가수 동니와 배우 치푸 등 10여 팀이 신짜오 V를 통해 이용자들과 일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각 스타들의 개별 채널은 12월에 생성된다.

박영선 네이버 V 태스크포스(T/F) 이사는 "베트남은 젊은 층이 두터운 국가"라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베트남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네트워크 환경 등에 대한 필드 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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