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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정답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정답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 확대…출근 시간 1시간 늦춰

대입 수학능력시험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10일 서울시는 '2016년 대입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2일 오전 7~9시인 출근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6~10시로 확대하고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을 평소 대비 28회 늘린다고 밝혔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8시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등교시간대를 피해 출근하는 시민을 위해서는 오전 4시~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약 1만3000대 택시를 추가 운행토록 했다.

또 자치구청주민센터 관용차량, 개인·법인택시조합 차량 등 986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에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을 무료 수송한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를 타면 인근 수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이날 하루 장애인콜택시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한다. 이들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난 뒤에도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함께 받는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수험생의 요청이 있으면 우선 배차한다.

아울러 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그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게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영어듣기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굴착 등을 비롯한 공사 소음, 차량 경적 자제 등을 당부했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목표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험 당일 대중교통 집중 배차를 비롯해 교통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출근 시간 조정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치러지며 서울 지역에서만 214개 시험장, 14만 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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