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 무전기에 사운드와 이모티콘을 결합한 '사운드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LTE무전기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무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LTE네트워크나 와이파이에 연결됐다면 거리에 제약 없이 선명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사운드콘은 남성·여성·공손·코믹의 총 네 가지 버전이 제공되며 대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사운드콘을 선택해 더욱 세밀한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는 가족, 지인 등 친밀한 그룹의 대화에서 재미있는 요소가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LG유플러스의 김민구 커뮤니케이션사업팀장은 "사운드콘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LTE무전기를 사용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TE무전기 사운드콘 기능 업데이트와 가입자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버거킹 와퍼세트(100명)를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