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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100세 시대 직장인이 들어야 할 필수보험 종류는

장수 대비한 보험준비 필요…세액공제, 연금전환 상품 활용

/사진=롯데손해보험



100세시대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보험의 종류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퇴직 후 평균 30년 이상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서 자녀양육과 질병치료 등을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을 때 신체적·경제적 안전장치(보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입을 망설이거나 상품 우선순위 설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을 위한 필수보험은 연금저축보험, 의료실비보험, 건강보험 등이 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되는 연금저축보험

국민연금, 퇴직연금만으로는 노후 생활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은 누구나 체감하는 부분이다. 공적 연금 이외에 개인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연금에 가입해 보다 많은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중도이탈자금을 방지해야 한다.

연금저축보험은 매월 넣는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개인형퇴직연금계좌(IRP) 포함 총 7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공제가 돼 세금 절약에 유리한 연금 상품이다. 원금은 보장받고 종신형으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인터넷으로 직접 가입할 경우 수수료 등 사업비가 절감돼 오프라인 대비 할인된 보험료로 높은 연금수령액을 확보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 e연금저축보험'은 계약 후 3개월 만에 해지해도 해지환급률 95% 이상을 보장한다. 또 예상 연금액 실시간 확인과 목표 연금액 달성을 도와주는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와 입원비 부담 경감…의료실비보험

직장인은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크고 작은 질병을 갖고 있다. 이러한 증상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빈도와 종류가 다양해지며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비례해 증가하기 마련이다.

의료실비보험은 치료비와 입원비, 약제비 등 생활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미리 가입해두면 뜻밖의 사고를 겪더라도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장기치료와 중대질병의 경우 특약 추가가 필요하므로 가입 전 보장내역을 확인해 봐야 한다.

KB손해보험의 '(무)KB손보실손의료비보장보험'은 상해와 질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손담보만 모아 실속 있는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금에 따라 표준형, 선택형Ⅱ 가운데 고를 수 있다.

◆3대 질병 미리 준비하는 건강보험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을 포함해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병을 앓는 환자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는 물론 치료와 동시에 사회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한다면 발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상당한 수준으로 다가온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과 치료비가 높아지는 만큼, 건강보험은 연령별 보험료 차등이 존재한다. 가입을 했더라도 면책 및 감액기간 조건이 있어 되도록 미리 준비해 제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연금기능을 결합한 상품도 다수 출시돼, 이를 활용해 보장혜택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AIA생명의 '(무)실속하나로건강보험'은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보험료 변동 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만기 생존 시 100% 환급(만기환급형 선택 시)을 보장한다. 최고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김성수 하나생명 마케팅부장은 "젊은 시절에는 보험의 필요성을 의심하기 쉽지만, 뜻밖의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되는 게 보험"이라며 "수입원이 있을 때 필수 보험을 차근차근 마련해 놓는다면 매년 세액공제는 물론 폭넓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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