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신제품 '후지논 XF35㎜ F2 R WR' 렌즈와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후지논 XF35㎜ F2 R WR은 표준초점거리의 단초점 렌즈로 현재 출시된 렌즈 중 직경이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췄고 최대 조리개 F2.0에 0.08초의 고속 오토포커스를 지원한다. 블랙과 실버 2종이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후지논 XF1.4X TC WR은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키는 망원컨버터다. 일반 컨버터는 장착 시 조리개 1스톱 커지는 것에 반해 3군 7매의 구조를 통해 렌즈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생활방수 기능이 있는 카메라 및 렌즈와 잘 어울리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두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X-숍을 비롯한 전국 후지필름 판매점·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