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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JB우리캐피탈, 양준혁야구재단과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

이동훈 JB우리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과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이동훈)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양준혁야구재단과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대표와 양준혁 재단이사장이 참석했다.

JB우리캐피탈은 협약을 통해 3년간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멘토리야구단을 후원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유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창단한 서울멘토리야구단은 서울 지역의 다문화·저소득층 청소년들과 탈북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야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단순히 후원하는 것이 아닌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함께 대화하며 정을 나누는 스킨십 소통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는 중장기적인 사회환원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야구 꿈나무들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재단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다양한 나눔과 기부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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