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은 지난 5일 '동반성장을 위한 고객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지역 고객사 38개사, 영남지역 고객사 13개사 등 총 51개사의 고객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스테인리스 업계 동향 등의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현대비앤지스틸 정문선 부사장은 "올해 스테인레스 업계가 니켈가격의 하락과 중국의 저성장, 유럽의 반덤핑 제재로 인한 경쟁심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이 난관을 극복하고 더욱 굳건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써 지금처럼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비앤지(BNG)스틸은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일선 사장과 정문선 부사장이 경영을 맡고 있는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생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