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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민중총궐기, 공권력에 대한 도전…책임 있는 행동 촉구"

경총 "민중총궐기, 공권력에 대한 도전…책임 있는 행동 촉구"

지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등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10만여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연미란 기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국경영자총협회(박병원 회장)는 15일 '민주노총 등의 불법·폭력 집회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도심폭동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시도로써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자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경총은 "이번 집회에서는 노동개혁 반대 외에도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 해체, 이석기 석방,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등 정치적 구호가 주요 요구로 등장했다"면서 "노동계는 지금 우리경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직시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계는 불법 시위를 조장·선동한 자와 불법행위 가담자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며 "사회질서를 훼손하는 과격 시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총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에도 불구하고 노동계의 반대와 정치권의 혼란으로 노동개혁 입법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청년과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 등 개혁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빈민연합 등 53개 단체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등 정부 정책을 규탄하는 10만여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단체들이 허가된 집회 장소를 이탈, 폴리스 라인 침범,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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