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스마일게이트는 텐센트 게임즈와 온라인 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가 개발 중인 차세대 핵&슬래시 실시간 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그래픽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 다채로운 직업군의 캐릭터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전작 '크로스파이어'에 이어 로스트아크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게 됐고, 텐센트는 '지스타 2014'에서 첫 공개된 이후 중국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대형 MMORPG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게 됐다.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상반기에 로스트아크의 국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관련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며 로스트아크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티저 사이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