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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미얀마 건설사업에 1억8300만불 EDCF 지원

16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왼쪽부터) 우 윈 마인트 건설부 차관, 우 쩌 루잉 건설부 장관, 우 니얀 툰 아웅 철도교통부 장관, 우 마인트 테인 철도교통부 차관, 이덕훈 수은 행장, 이백순 주미얀마 대사, 오은상 수은 아시아부장, 손승호 수은 양곤사무소장이 대외경제협력기금 제공 차관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미얀마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 및 '철도현대화 사업'에 1억83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전날 미얀마 네피도에서 우 윈 마인트 건설부 차관 및 우 마인트 테인철도교통부 차관을 만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1억3800만 달러) 및 철도현대화 사업(4500만 달러)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건설사업은 양곤시 도심과 남부 달라 지역을 잇는 교량을 건설해 지역 간 이동 시간 및 물류 비용절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양곤강을 횡단하는 최초의 교량사업으로 2012년 양국 정상간 논의 및 2013년 1차 한-미얀마 경제협력 공동위를 통해 EDCF 지원이 합의됐다.

철도현대화 사업은 노후객차 교체(100량) 및 철도차량 정비소의 기자재 공급을 통해 미얀마 철도수송의 안정성 및 철도이용환경 제고 등 미얀마 철도현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996년 철도차량 구매사업에 이어 EDCF가 미얀마에 지원하는 두 번째 객차공급 사업이다.

현지조립방식으로 일부 객차를 공급해 한국 철도기술을 미얀마에 전수하는 한편, 차량 및 정비소 장비 현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우 아웅 툰 뗏 대통령 경제자문관, 미얀마 상공회의소 우 윈 아웅 회장, 미얀마 유수 그룹 회장단 및 타 흐테이 건설협회장 일행을 잇달아 만나 양국기업 공동투자설명회 등 한-미얀마 민간부문 협력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우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한-미얀마 민간부문 교류 강화를 위한 미얀마 정부와 수은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까지 수은은 EDCF를 통해 미얀마에 총 10개 사업, 4억2300만 달러를 지원했다.

수출금융으로는 대출 및 보증 포함 약 580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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