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17일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지역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400여명을 초청해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

2014년 9월부터 매 분기 진행하는 사랑나눔축제는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결합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참석자에게 보양식 대접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에는 월동준비를 위한 생필품 30종 중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 5종과 김장김치 3kg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57명, BC카드 고객 60명을 비롯해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관계자와 BC카드의 광고모델인 정용화, 왕지원씨가 참석했다.

BC카드의 빨간밥차는 취사장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5톤급 이동식 급식차량이다.

전국 9개 도시와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연간 45만명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내부에 여러 종류의 생필품을 진열하고 이용자들의 거주지를 순회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5톤급 이동식 진열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