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이노텍이 지난 18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글로벌 EESH(에너지·환경·안전·건강)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을 비롯해 김호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사공준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 국내외 사업장 환경안전 분야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6회를 맞은 글로벌 EESH 콘퍼런스는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 및 개선, 안전보건 문화 정착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LG이노텍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환경 규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력 제고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환경안전 캠페인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웅범 사장은 "에너지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전 부문에서 강도 높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