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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고객 개인정보 노출

롯데관광, 고객 개인정보 노출

롯데관광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롯데관광 고객들의 여권과 보험청구서 등이 인터넷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해당 매체는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롯데관광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으로 여행갔거나 여행 수속 중인 것으로 보이는 고객 70여 명의 여권이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객 이름과 특정 국가 이름을 함께 검색하면 사진, 이름, 주민등록번호, 여권번호 등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

여권 사진을 클릭하면 롯데관광의 내부 서버에 접속, 관리 페이지가 나타나고 해당 페이지에서 고객 정보 파일을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담긴 여권 내용을 볼 수 있다. 고객들의 해외여행 보험청구서를 사진으로 찍은 파일도 있다.

이같은 사실을 알아챈 롯데관광은 현재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 이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보안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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