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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정찬우 부위원장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대표 핀테크로 성장"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대표 핀테크로 성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은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부위원장은 23일 핀테크 지원센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한 6차 데모데이(Demo-day)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정 부위원장의 인사말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찬우입니다.

먼저 제6차 핀테크 Demo day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정유신 센터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님,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가 핀테크 육성을 금년도 24개 핵심개혁 과제 중의 하나로 선정한 지 어느덧 1년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 핀테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금융서비스 접목을 위해서 정부는 규제를 개선하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 많은 변화도 있었습니다.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으로 금융이 편리해졌습니다.

실물카드 없는 모바일 카드와 비대면 실명 확인 등 불가능했던 금융이 가능해졌습니다.

로봇 자산관리와 크라우드 펀딩으로 금융의 문턱이 낮아지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금융이 되고 있습니다.

행사시작 전에 오는 11월 30일부터 출시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을 시연해 보았습니다.

보험상품 구매의 편리성과 선택가능성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핀테크 서비스로 성장하리라 기대합니다.

저는 핀테크 육성정책을 추진하면서 사소한 규제 개선 하나에도 핀테크 기업과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핀테크 기업의 열망과 금융회사의 노력을 보며 우리 금융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롭게 느낍니다.

오늘 행사에는 핀테크 육성 공로자 여러분에 대한 작은 포상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깊은 애정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신 임시완 홍보대사님, 핀테크 혁신을 위해 노력해주신 핀테크 기업인과 금융회사 종사자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의 변화에 안주하고 만족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핀테크 혁신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핀테크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동여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핀테크 산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깊게 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빅데이터의 활용 등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소규모 스타트업에서부터 '킬러 컨텐츠'로 빠르게 성장하는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까지 핀테크 기업 생태계가 깊고 풍부해져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핀테크가 우리생활의 일부로 더욱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인식될 수 있도록 핀테크에 대한 홍보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좀전에 핀테크 홍보대사 임시완씨가 출연한 핀테크 홍보동영상을 다 같이 보았습니다.

핀테크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인지도는 핀테크 산업의 저변 확충과 발전 속도를 가속화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한국 핀테크 기술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선도자의 이득이 큰 핀테크의 속성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핀테크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한국형 핀테크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의 금융이 전 세계로 영토를 확장하는 그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핀테크기업의 창업과 성장으로 핀테크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핀테크로 무장한 우리금융이 안으로는 편리하고 따뜻한,

믿을 수 있는 금융이 되고 밖으로는 또 다른 한류의 주인공이 되는 것

바로 그 것이 우리가 함께 걸어가고 있는 길입니다.

핀테크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과 주저함보다는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진취적인 자세와 헌신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핀테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핀테크는 이제 생활입니다!

금융개혁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제6차 데모데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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