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S산전이 독일에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LS산전은 현지 시간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뉴렌버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SPS/IPC/Drives 2015 2015'에 참가했다.

부스를 오토메이션과 드라이브 2개 존으로 나눠 참가한 LS산전은 각 제품 별 기능을 시각화한 오토 데모 키트를 통해 자사의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오토메이션 존에서는 엘리베이터, 윤전기, 발전제어 시스템 등 각 산업 현장에 특화된 패키지를 제공하는 자동화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드라이브 존에서는 자사 신제품을 통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의 생산 전 과정을 IT기술로 자동화한 LS산전의 스마트 팩토리는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S산전 관계자는 "패키지 솔루션을 기계, 철강, 바이오매스 발전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 공장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