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자사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써니(SK SUNNY)가 중국 사천 소재 'SK행복소학교'에서 오는 29일까지 2015년도 한·중 대학생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는 SK 써니 활동을 하고 있는 양국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SK 써니는 이번 캠프에서 중국의 사회적 문제인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 단원 15명과 중국 단원 15명이 중국 사천에 위치한 SK행복소학교에서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아동 ICT 창의교육', '아동 인성 함양 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동들이 방과 후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기 위해 사천 SK행복소학교의 유휴공간을 창의학습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기홍군은 "글로벌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