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와 공동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글로벌 허브관에서 보육 스타트업 및 해외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 창조경제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투자박람회는 전국의 우수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과 벤처투자사(VC)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와 국내 벤처투자사,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20개팀(국내 8개팀, 해외 12개팀)의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기업설명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1개 팀에는 3000달러, 우수상 2팀에게는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외 투자자 또는 대기업 관계자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각국의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 안대를 개발한 '프라센'과 귀에서 나오는 소리로 상대방과 통화하는 '해보라', 스마트 유아용품을 개발한 '블루마에스트로(Blue Maestro)' 등 다양한 국가의스타트업이 참여해 참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