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산업은행, DBS와 2억 싱가폴달러 채권 발행



산업은행은 싱가폴달러(SGD) 2억(미화 1억4000만 달러 상당)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행 만기는 3년, 금리는 2.65% 조건이다.

산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DBS(싱가폴개발 은행)가 발행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홍기택 산은 회장은 24일 싱가폴 및 동남아 최대은행인 DBS의 피유시굽타 행장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산은에 따르면 이번 채권발행은 MOU 체결 후 양 기관의 최초 협력 거래로, SGD 채권시장 주선순위 1위(올해 시장점유율 약 40%)인 DBS의 참여가 기여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시아지역 통화 시장의 대체 시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산은은 전했다.

산은은 이번 발행 외에도 비달러화 틈새시장을 개척해 3년 만기 포모사본드(대만 채권시장에서 대만달러가 아닌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 13억 위안(미화 2억 달러 상당)을 24일 발행하기도 했다.

올해 SGD 표시 채권 2회, 포모사본드 2회, 딤섬본드(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 1회 발행 등 총 5회에 걸쳐 양질의 저리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산은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및 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선제적 외화차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