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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아세안 국가에 한국형 금융인프라 홍보

금융위원회는 아세안 경제공동체(AEC) 출범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2회 국제금융협력포럼을 1일 은행회관에서 열었다.

국내 금융기관이 금융인프라 수출을 추진 중인 아세안 국가들을 초청해 한국형 금융인프라의 강점을 종합 홍보하고 이들 국가와 국내 금융기관 간 파트너쉽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는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함께 아세안 회원국 정부 및 공공기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초청했다.

해외금융협력협의회는 국내 금융공공기관(13개)과 민간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18개)가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네트워크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세안 경제는 꾸준히 성장해왔고, AEC출범은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나, 이러한 잠재력을 실질적인 결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역내 금융시장을 보완·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금융시장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CMIM(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zation), ABMI(Asia Bond Market Initiative), AIIB(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등 금융협력 노력이 이뤄져 왔지만, 금융인프라를 포함한 금융시장 역량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 외국 금융당국자 등이 AEC출범과 금융시장 통합의 시사점, 신용보증제도·부실채권관리 등 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에 대해 발표 및 패널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외국 금융당국자 및 공공기관 대표들은 2일 관심 있는 기관을 방문해 한국형 금융 인프라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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