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개발은행이 한국어 홈페이지 런칭 세미나를 열고 있다.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2015 아프리카 진출 전략 세미나와 AfDB 주요 전략서 한국어판 발간 및 한국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fDB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국가의 민간부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 유수의 기업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AfDB 아시아대표사무소는 'AfDB 2013-2017 민간부문 개발전략'을 비롯해 '아프리카 투자 기회 및 사업 리스크 경감 방안', 'AfDB 민간부문 사업 및 프로젝트'와 'AfDB의 리스크 관리 제도' 등을 설명했으며, 실제로 아프리카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의 사례도 공유했다.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 토론,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 토론, 비즈니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AfDB 아시아대표사무소의 타다시 요코야마 소장은 "아프리카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며 아시아 다음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륙"이라며 "세미나를 통해서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투자 제도와 환경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희망하며,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fDB는 아프리카에 관심 있는 기업과 한국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어 홈페이지 (www.afdb-org.kr)를 개설하고, 향후 10년 간 AfDB 주요 개발전략을 담은 보고서의 한국어판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한국기업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 유수영 과장, 한국수출입은행 양종배 팀장, 정인권 AfDB 집행이사 자문관, 요코야마 소장 등이 참석해 아프리카-한국의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