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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항공, 크리스마스 캐럴 음원 무상 보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저작권법 개정으로 거리에서 사라진 캐럴을 되살리고자 캐럴 음원 무상 보급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과 뮤직비디오 등 4곡의 음원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에는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 모조의 '화이트 피플', 하모나이즈의 '크리스마스 파티', 같이의 '오늘만은 수줍지 말아요' 등 4곡이 수록됐고 '퀸즈우쿨렐레앙상블', '더늠관현악단'이 녹음에 함께 참여했다.

브랜치의 해피 크리스마스는 뮤직비디오로도 제작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캐럴 제작에 참여한 4팀은 이달 15일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작 캐럴을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아시아나 캐럴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캐럴에 대한 감상평 댓글을 작성하는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A380 모형비행기, 벽걸이 시계, 보조배터리, 휴대용 보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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