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당정, 예산·법안 최종담판 제안…野 선택은?

예산안·경제활성화 법안 연계…일괄타결 협상 시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1일 국회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의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여야 간 협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는 만큼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에 대한 수정 작업을 일단 중단하고, 이날 중 야당과 마지막 협상을 통해 예산안과 쟁점법안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간담회 결과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전달, 이날 중 여야 대표·원내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도부 회동을 열어 최종 담판을 하자고 제안했다.

새누리당은 예산안 처리와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연계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다시 한번 전달한 상태다. 그러나 노동 개혁 관련 5개 법안의 경우 당장 예산안과 연계하기는 다소 무리라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 양당 지도부가 회동해 마지막 담판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예산안 처리와 함께 법안들도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여야 협상이 타결되고 있지 않아 이 시간 이후 정부는 예산안 수정 작업을 전면 중단하겠다. 여야가 원만히 합의하면 수정안을 만들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 "예산안을 수정하는데 물리적으로 필요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는 여야 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져야만 정부 수정안을 차질없이 마련해 시한 내에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