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계좌이동서비스 시행 첫 달(10월 30일~11월 30일) 페이인포에 48만5000명이 접속해 자동이체 13만5000건 변경, 14만5000건 해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기간 신청자 1명당 평균 자동이체 5건을 변경하고 4건을 해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평균 1만3000명 접속, 자동이체 5000건 변경, 4000건 해지 규모다.

계좌이동서비스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도가 변경서비스를 개시한 당일 21만건에 달하는 대량 접속자수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1달간 이용총계 대비 변경서비스 첫날(10월 30일) 실적이 접속은 43.1% (20만9000명), 변경은 17.0%(2만3000건), 해지는 39.3%(5만7000건)을 차지했다.

개시일 폭발적인 실적을 기록한 후 이용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11월 중 일평균 1만3000명이 접속해 변경 5000건, 해지 4000건이 발생하는 등 시간이 경과함에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금융결제원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