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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금호석유화학, 포스코건설과 창호공급 제휴 연장

금호석유화학이 3일 포스코건설과 휴그린 창호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연장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포스코건설과 휴그린 창호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1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 연장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약 2600세대에 휴그린 창호 공급을 시작으로 포스코건설에 초고층 건축물의 풍압과 구조 설계 등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기술 협력을 제공한다.

양사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 등 건축법규 강화에 따라 결로 방지 기능을 갖춘 고단열성 창호에 대한 요청이 높아지자 지난 2013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후 금호석유화학은 기술 세미나를 통해 포스코건설 시공현장에 최적화된 창호시스템을 제공해 왔다.

금호석유화학 허권욱 건자재사업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건자재 시장에서 휴그린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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